여름을 알리는 계절 6월,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와 성수기를 피해 여행 가기 좋은 달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6월 공휴일 날짜에 맞춰 가면 좋을 만한 해외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길지 않은 연휴 날짜를 고려해 오사카, 사이판, 치앙마이, 오키나와, 삿포로, 블라디보스토크 등의 6월에 가기 좋은 해외여행지 정보를 아래 내용으로 알아보세요.
6월 해외여행지 추천
6월 연휴 날짜와 날씨
6월의 연휴 날짜는 언제일까요? 올해 2024년은 공휴일인 6월 6일이 목요일이라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을 휴가를 내고 쉴 수 있다면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나흘의 연휴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월요일까지 하루 더 휴가를 쓸 수 있다면 5일까지도 가능한 연휴가 됩니다. 6월은 날씨가 따뜻하고 햇볕이 좋아 여행 다니기 좋은 계절이지만 여름만큼 덥지도 않고 여름휴가의 성수기를 피해 가는 좋은 시즌입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휴가철보다는 여행을 가기 좋고 여행지의 날씨를 고려하여 동선을 잡고 계획할 수 있다면 온화하고 좋은 날씨를 즐기기 좋은 시기입니다.
연휴 일수가 일주일 이하로 길지는 않은 만큼 이 기간 해외여행을 떠나신다면 비교적 이동 시간이 적은 일본이나 동남아 정도로 목적지를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일본은 북에서 남으로 길기 때문에 여행할 여러 관광지가 있는데 그 중 다양한 기후 조건을 고려하더라도 6월 정도가 너무 덥거나 춥지 않아 제격인 날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동남아나 태평양 해의 나라들로 여행을 갈 경우 우기와 아주 강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기간이 바로 6월이라 꼭 해외여행을 계획하여 떠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6월에 방문하기 좋은 해외여행지 리스트
- 오사카: 오사카는 인천에서 2시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는 일본의 남부 지역으로 오랜 옛날부터 한국인이 많이 이주하여 한국인 인구가 많은 도시입니다. 메이저 항공사 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덕에 저가 항공 옵션도 많고 거리가 가까운 만큼 항공료도 싼 곳이라 연중 내내 여행하기에 괜찮지만 특히나 날씨가 온화하고 좋은 계절인 6월에는 더욱 방문하기에 적합합니다. 오사카에서 관광하기 좋은 곳은 단연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으로 실제로 오사카에 위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방문하기에 좋고 슈퍼 닌텐도 월드와 호그와트 구역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두 가지 콘텐츠 테마가 있어서 연령대를 불문하고 꼭 방문해야 하는 곳입니다. 또한 역사적인 자취가 남겨져 있는 오사카성, 야경 명소인 우메다 공중정원, 덴노지 동물원 등을 방문하기에 좋습니다. 짧게는 2박 3일, 3박 4일 만의 일정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곳들을 돌아볼 수 있어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일본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가능 체류기간은 90일까지입니다.
- 사이판: 사이판은 태평양 상공에 있는 아름다운 섬으로 미국령 지역이기에 전자 비자 승인인 EASTA를 발급받아 방문할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걸리는 비행시간은 약 5시간 내외로 길지 않은 연휴 일정에 맞춰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이동시간을 고려했을 때 4박 5일 정도의 일정 내에서 즐기기에 충분하며 바다와 맞닿은 천혜의 휴양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사이판의 유명 리조트로는 하얏트리젠시, PIC리조트, 월드리조트 등이 있고 해당 리조트들은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으면서도 이 곳들이 사유지로 분류되어 제한된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어 쾌적합니다. 사이판에서는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새섬전망대와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인 마나가하섬 투어 등을 즐기며 태평양 특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이판의 6월은 우기가 시작되는 기간이라 비가 조금씩 내릴 수 있지만 기온은 27도~31도 사이 정도로 크게 타는듯한 여름은 아닙니다. 사이판은 연중 따뜻하지만 가장 더운 시기는 피하게 되므로 온화하면서도 밝은 날씨 기를 즐기기 좋습니다.
- 치앙마이: 치앙마이는 태국의 북부 도시로 기후가 1년 내내 더운 곳이지만 5,6월은 비교적 시원해 관광하기 좋은 시즌입니다. 인천에서는 약 5시간 반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어 5-6일 정도의 연휴 기간 동안에 방문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휴가를 며칠 더 사용할 수 있다면 5박 정도의 넉넉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는 다른 태국의 도시들이 그렇듯이 전통 사원을 관람하기에 좋고 코끼리 투어 등의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의 마사지를 즐길 수 있어서 더운 날씨에 관광함과 동시에 마사지와 각종 해산물, 그리고 과일 주스 등으로 릴랙스하며 여행을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태국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45일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 오키나와: 오키나와는 일본 남부의 섬으로 일본의 하와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미군 주둔의 영향으로 미국적인 분위기를 내는 일본의 휴양지이며 바다의 아름다움과 휴양의 쉼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인천에서 출발할 경우 3시간 이내의 비행시간이 소요되어 이동시간이 짧은 편이며 3박 4일의 일정으로도 충분히 관광하며 쉴 수 있는 작은 섬입니다. 오키나와는 연중 내내 온화하고 따뜻한 기후를 가진 지방이지만 6월은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여름에 앞선 시기라 여행하기에도 적합합니다.
- 삿뽀로: 삿포로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 섬의 주요 도시로서 한국에는 눈이 뒤덮인 영화로 유명해진 고장입니다. 삿포로는 북쪽에 있는 만큼 기후가 한국의 기후보다는 같은 시기에도 낮은 온도가 있는 편인데 6월은 약 12도~20도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봄날씨입니다. 삿포로의 눈이 뒤덮인 겨울은 익히 유명하지만 6월은 한국의 4월 정도의 날씨를 예상할 수 있는 시기로서 여러 봄꽃 축제가 열리는 달이기도 합니다. 벚꽃과 라일락 등 각종 봄꽃들을 구경하기에 좋은 시기이며 조잔케이 온천지역에서의 료칸에 머무르며 온천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삿포로까지는 아시아나와 대한항공 등의 메이저 여행사, 그리고 제주항공 등의 저가 여행사의 운행편도 많으며 인천에서의 비행시간은 약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됩니다.
-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보스토크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해외여행지입니다. 러시아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인천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안으로 걸리는 가까운 지역입니다. 한반도의 북쪽, 그리고 중국보다도 더 위로 올라가야 하는 지역이지만 여느 동남아 나라들로 이동하는 시간과 거리보다도 가까워서 짧은 기간 여행을 즐기기 좋은 장소입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의 극동 지역에 속하는 지방으로 오래전부터 러시아가 항구도시로 키워왔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이 몰려들었고 동양과 서양의 접점이 되는 국제적인 도시이기도 합니다. 오랜 역사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역사관, 미술관 등을 관람할 곳이 많고 바다와 맞닿아 있는 만큼 해산물 먹거리가 풍부한 곳입니다. 또한 러시아 특유의 유러피안 건축양식이 곳곳에 존재하기에 가까운 거리에서 유럽의 유산을 경험하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물가는 한국보다 싼 편으로 랍스터나 킹크랩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먹어 보기에 좋습니다. 러시아는 무비자입국이 가능하며 60일까지 체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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