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좋은 학군 찾기, 막막하시죠? 이전 포스팅에서도 좋은 학군 구하는 방법에 대해 간략히 언급했지만 오늘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포괄적이고 종합적으로 미국에서 좋은 학군 찾는 방법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7가지 방법을 통해 미국에서 좋은 학군 찾는 방법을 확인하고 지역 선정에 도움받으시길 바랍니다!
미국에서 좋은 학군 찾는 방법
1. 범죄율이 낮은 동네찾기
미국 내에서 범죄율은 굉장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치안에 대한 중요성이 큰 나라이기때문에 범죄율은 주거, 교육 등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미국에서 좋은 학군지는 범죄율이 낮은 곳 중에 있습니다. 만약 지역의 범죄율이 현저히 낮고 조용하고 안정되어 있다면 좋은 학군지로 고려해 볼 만합니다.
2. 인구 분포도상 흑인이나 히스패닉보다는 백인 인구가 높은 동네 찾기
물론 소수 중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흑인 및 히스패닉 인구보다는 백인과 아시안의 학구열이 미국 내에서는 높습니다. 흑인 밀집도보다는 전반적인 백인의 인구분포가 더 높은 곳의 학군이 더 좋습니다.
3. 지역 중위소득이 해당 주내 중위소득과 같거나 더 높은 동네 찾기
지역의 평균적인 소득 또한 학군에 영향을 미칩니다. 중위 소득이 현저히 낮은 동네는 학군지에서 제외되기 쉬우며 지역 거주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낮습니다. 해당 주의 중위소득과 최소한 같거나 더 높은 동네는 학구열이 높은 곳일 확률이 높습니다.
4.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곳보다는 좀 더 떨어진 곳이면서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있는 동네 찾기
보통 다움타운은 범죄율이 높고 치안이 좋지 않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자리가 많은 곳과 가까울 수는 있으나 아이를 키우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기때문에 학군을 고려하거나 어린 아이를 키우는 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찾는 신혼부부들은 주로 교외의 지역이면서 중심지로 출퇴근이 가능한 서버브(suburb)로 많이 이사를 갑니다. 한국과 비슷한 생애주기별 주거패턴에 의해 만들어지는 지역 특성인데, 미국 역시 다운타운과 가까운 도심보다는 최소 30-40분 정도 떨어진 교외 지역의 조용한 주거지구가 학군이 더 좋습니다.
5. 아파트가 많은 곳보다는 하우스(단독주택)가 많은 곳 찾기
미국에서는 아파트는 기업소유로 임대하는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사생활 침해 및 자유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민성, 그리고 넓은 땅이 있는 나라이기에 대부분은 하우스(단독주택)을 선호합니다. 지역에 아파트가 많다면 임대로 사는 인구가 많고 소득이 높지 않거나 안정적인 가정 기반의 임차인이라기보다는 싱글이나 아이가 없는 신혼부부의 비중이 더 높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있고 교육이 중심이 되는 가정들은 가능하다면 하우스에 거주하고 싶어하고 하우스 비중이 높은 동네일수록 아파트 비중이 높은 곳보다는 학군이 좋습니다.
6. 학군 ISD를 구글에 검색하여 학부모들의 리뷰보기
ISD란 지역의 교육관할지구를 칭하는 말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교육청'과 비슷한 개념으로 해당 ISD에서 얼마나 학교 시설과 교육의 질에 신경쓰는 지를 알아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ISD 명칭을 구글에 검색하여 해당 홈페이지가 뜨면 학부모들의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예: Los Angeles ISD). 이 부분을 확인하면 직접 아이를 보낸 학부모들의 지역 교육관할지구에 대한 평을 볼 수 있습니다.
7. 구체적인 학교이름을 검색하고 Greatschools 와 Niche의 정보 파악하기
이전 포스팅에서 쓴 것처럼 구체적인 학교의 정보를 알기 위해 Greatschools와 Niche에서의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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