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미국 한달살기를한 달 살기를 계획하시나요? 어떤 기준으로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만 공통적으로는 치안이 좋고 가족이 지내기에 적합하며 여러 편의시설이 부족하지 않은 곳이 적합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한 달 살기 하기 좋은 미국의 도시 추천 기준을 알아보고 추천도시 세 군데 하와이 호놀룰루, 텍사스 달라스 부근, 그리고 일리노이의 시카고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한달살기 추천도시
미국 한달살기 거주 도시 추천 기준
미국이라는 나라는 매우 광활하고 주마다 특성이 매우 다양합니다. 또한 같은 주라도 도시마다 주를 이루고 있는 산업에 따라 들썩들썩하고 다채로운 관광의 도시인지 조용하고 차분한 농업지역인지 등이 달라질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거주지의 특성과 지역의 구성원들이 매우 달라집니다. 해외 한 달 살기는 각자 참여하는 사람의 목적과 예산, 그리고 개인적인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미국의 다양성과 해외 한 달 살기라는 거주 특성을 고려할 때 다음 사항들을 꼭 고려하여 거주지를 결정하면 좋습니다.
1. 치안
미국에서의 거주지를 결정할 때 아무리 짧은 시간은 머물더라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자 우선순위로 따져 보아야 할 사항은 바로 치안입니다. 미국은 워낙 광활한 나라이고 다양한 민족이 살고 있는 나라이고 컨트롤할 수 없는 범죄가 일어나는 스케일이 한국과는 다릅니다. 또한 특정 지역은 총기사용 가능 여부가 거주지 결정에 있어서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주하고자 하는 지역이 안전한지를 따져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치안에 대해 알 수 있는 지표로는 지역 범죄율이 대표적이며 해당 지역의 residential area 즉 주택가에서 얼마나 걸어 다니는 것이 안전하다고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지 등에 대해 찾아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구글에서 찾고자 하는 지역 이름과 crime rate를 함께 검색하여 보면 좋고 지역 분석 사이트인 니치 등을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니치사이트 바로가기: www.niche.com
2. 한국에서 직항노선이 있는지 여부
한국에서의 직항 노선이 있는지는 조금 생소한 요소가 될 수 있으나 한국인으로서 그리고 제한된 기간인 한달살기를 한다고 할 때 고려해 봄직한 조건입니다. 왜냐하면 안 그래도 제한된 시간만을 새로운 공간에서 머무는 경험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가는 것인데 미국에 입국 후 국내선까지 타고 목적지에 도달할 경우 이동 시간이 매우 많이 소요됩니다. 도착 후 시차 및 적응과 여러 세팅을 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 또한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이동에 있어서 시간을 줄일 수 있다면 아주 적합합니다. 또한 한국과 직항이 있는 도시들이라면 여러 편의시설이나 한인 인구 등이 꽤 밀집된 곳이 가까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여러 도움을 받고 생활하기에도 편리할 것입니다. 아주 부가적인 사실이지만 급하게 한국으로 돌아가거나 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훨씬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3. 가족친화적인 환경과 교육시설
한달살기를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자녀의 교육 혹은 해외 문화 경험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 달 살기를 하는 동안 교육기관이나 적어도 캠프와 같은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나 스쿨링을 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자녀가 한달 동안 시간을 보내고 목적에 따라 잘 적응하고 지낼 수 있는 교육시설이 주변에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기 문화경험인지, 자연을 경험하기 위한 숲캠핑을 원하는지, 미국 학교로 유학을 가기 전 경험해 보는 단계인지 등에 따라 자녀가 갈 교육기관의 특성을 정하고 해당하는 교육시설이나 프로그램이 잘 세팅되어 있는 지역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편의시설, 한인마트
한 달 내외의 시간을 보낸다면 매 끼 외식을 하는 것은 어려울 것입니다. 분명 직접 식사를 만들어 먹거나 간단히 투고해서 숙소에서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네 마트, 특히 한인마트가 주변에 있는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미국에서 주로 이용하는 마트 체인으로는 샘스클럽, 월마트, 지역에 따라 특화된 마트들이 있고 대표적인 한인마트로는 H마트와 한남체인, 롯데마트 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소도시의 경우 이렇게 이름이 있는 체인 한인마트들보다는 소형 한인마트 혹은 아시안마트가 있겠지만 해당 마트에서 본인과 가족에게 꼭 필요한 식자재를 구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거주하려고 하는 곳 도시이름+한인마트 조합으로 검색을 해 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위에 열거한 미국 마트들의 경우 식자재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물품을 총 망라하여 판매하기 때문에 웬만한 필요한 물건의 쇼핑은 해결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그 외 각 가족의 필요에 따라 아웃렛이나 대형 쇼핑센터가 있는 곳이 필요한 지, 혹은 꼭 경험해 보고 싶은 외식의 형태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인근에 있는지 등을 미리 알아보면 짧은 해외생활에서의 만족감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추천도시 리스트
호놀룰루, 하와이
하와이는 만인이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대표적인 미국의 지역입니다. 하와이의 호놀룰루는 총기사고로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안전한 도시이며 관광객, 특히 동양인구가 많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크게 이방임인을 피부로 느끼지 않을 수 있어 짧은 시간 적응하기에도 적합합니다. 하와이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길게 머물기 원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각족 교육시설, 학교들과 단기 캠프나 스쿨링 프로그램이 잘 되고 있는 지역입니다.
달라스 북부 도시, 텍사스
달라스 북부에 위치한 그레이프바인, 캐럴턴, 맥키니, 알렌, 프리스코, 플라노 등의 도시들은 달라스 인근에서 치안이 좋고 학군이 좋기로 유명한 지역들입니다. 텍사스는 총기소유가 가능한 주이기는 하지만 위에 열거한 지역들은 북텍사스에서 가장 치안도 좋고 가족들이 거주하는 데 선호도가 높은 지역들입니다. 여름 동안은 기후가 덥지만 실내활동을 많이 하고 워터파크들이 활성화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방학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백인 중심이지만 친절한 미국의 남부 시골을 더 경험하고 싶다면 포트워스 쪽으로 이동하여 지내보는 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달라스 DFW공항이 한국과의 직항노선이 있기에 이동하기에도 적합합니다.
시카고 북부 도시, 일리노이
시카고 북부 또한 여름에 지내기에는 더할 나위 없는 도시입니다. 일리노이 주 시카고 북부의 글렌뷰, 몰턴 그루브, 나일즈, 노스 브룩등은 시카고 서버브의 대표적인 중산층 거주 도시로서 치안이 좋고 안정적인 교육시설이 구비되어 있기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 지역은 한인타운이 잘 형성되어 한인마트나 교회 등의 도움을 받기 좋으면서도 백인 중심의 시설과 거주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서 문화적인 경험을 하기에도 좋은 거주지입니다. 시카고는 겨울에는 매우 춥고 눈도 많이 오면서 바람도 심하지만 여름에는 미시간 호를 끼고 있는 전경이 아름답고 날씨가 온화하여 주말에 시카고 시티 부근으로 나가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지역입니다.
미국 한 달 살기를 하기 위한 도시를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매우 명확합니다. 치안이 좋고 안정적인 교육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으면서 한국과의 직항노선이 있으면 매우 추천할 만합니다. 하와이의 호놀룰루, 텍사스의 달라스 부근 도시들, 그리고 일리노이 주의 시카고 인근 도시들에서 가족과 함께 기억에 남을 한 달을 계획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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