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계획하십니까? 많은 항공사들의 인천(ICN) - 샌프란시스코(SFO) 노선이 있지만 장거리 여행이 늘 그렇듯 항공료가 부담이라 여행을 포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수 많은 항공사들 중 미주노선을 포함한 저가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가 곧 인천(ICN) - 샌프란시스코 (SFO) 취항을 시작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가장 합리적인 노선인 에어프레미아의 특전과 취항 계획을 소개하고 에어프레미아의 이외 노선 또한 알아 보겠습니다.
에어 프레미아 항공사
에어 프레미아는 장거리 전문 항공사로 여타 국적기 및 장거리 항공 노선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2년 출항하기 시작하여 12개 노선을 운영해 왔고 미주 (LA, 뉴욕, 하와이)와 유럽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페인 바르셀로나)을 비롯해 싱가폴, 베트남 호치민, 일본 나리타 등의 목적지로 31만명이 넘는 사람을 수송했다고 합니다. 2023년은 에어 프레미아 항공사가 운항한 지 만으로 1년이 되는 해이며 새롭게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노선까지 확대했다고 알려져 화제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에어프레미아타고 샌프란시스코 가기
인천(ICN) - 샌프란시스코(SFO) 항공의 첫 운행은 5월 17일입니다.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5월 17일 오후 5:30시에 출발을 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비행기는 다음날인 5월 18일 오후 3시에 처음으로 운행됩니다.
스케줄
첫 운행 이후 정기적인 인천과 샌프란시스코 사이 운행하는 스케줄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천 (ICN) - 샌프란시스코 (SFO) 5:30 - 12:30pm
샌프란시스코 (SFO) - 인천 (ICN) 3:00pm - 7:30pm (+1)
예매는 1월 24일 수요일부터 가능하므로 현재 시점에 예매가 가능합니다.
인천(ICN) - 샌프란시스코(SFO) 왕복 항공권 및 국제선 운임
다음은 에어 프레미아 공식 웹사이트에 게재되어 있는 국제선 운임입니다. 다운받으면 자세한 운임 내경을 볼 수 있으며 2024년 2월 요금 기준입니다.
위 운임은 인천에서 해당 지역까지 왕복 운임이며 출발일 및 예매 시점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 공항세, 유류세 등에 의해서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아마 가장 궁금해 하실 부분은 항공권 가격일텐데요, 에어 프레미아가 저가 항공사라는 번외 타이틀을 가질만큼 타 노선에 비해 저렴한 데 반해, 인천 - 샌프란시스코 항공권은 예상보다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일단 현재 알려진 항공권 가격은 약 $1400불 내외로 출발 일자에 따라 차이가 조금 있을 수는 있습니다. 물론 국적기인 대한항공에 비해서는 저렴하나 아시아나항공과는 차이가 미미할 뿐입니다.
대한항공 $1550 내외
아시아나항공 $1450 내외
또한 해당구간을 운행하는 다양한 항공사와도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1150 내외 (직항)
캐세이퍼시픽 (홍콩 경유) $910 내외
하와이안 항공 (하와이 호놀룰루 경유) $ 980 내외
중화항공 (대만 타이페이 경유) $1100 내외
일본항공 (일본 하네다 공항 경유, 김포도착 ) $1300 내외
아나항공 (일본 하네다 경유) $1400 내외
에바항공 (대만 타이페이 경유 ) $1450 내외
델타항공 (미국 미네아폴리스 경유) $1550 내외
비교 결과 직항으로서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압도적으로 저가이고 나머지 항공사 중에서는 거의 비슷하지만 그 중 그래도 에어 프레미아가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 항공사들과는 차이가 많이 나지만 중화권 및 일본을 경유해야 하고 중화권으로 경유하는 경우 당연히 시간이 가장 많이 소요됩니다.
에어 프레미아가 가장 각광받았던 이유는 인천 - LA 혹은 뉴욕, 그리고 하와이로 가는 미주 노선이 타 항공사에 비해 꽤 저렴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미 포지션이 확실했던 메이저 항공사들 사이에 후발주자로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가로 미주 노선을 제시한 에어 프레미아였지만 1년 간의 운행 후 확실하게 브랜드가 인지되고 난 후이기 때문에 더 이상은 저가로서의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넓은 좌석 넓이
에어 프레미아의 저렴한 가격 외 최고 장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넓은 좌석간 구간에 있습니다. 장거리를 운행하는 보잉 787-9의 앞 뒤 좌석간 넓이가 이코노미 좌석 기준 86cm로 가장 널리 사랑받는 대한항공보다도 넓습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의 경우 무려 106cm를 자랑하는 좌석간 넓이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에 편안한 비행 경험을 할 수 있어서 긍정적인 반응이 컸습니다. 저가 항공사라고 해도 기내식 및 간식까지 제공하고 위탁 수하물 또한 기본 23kg 짜리 가방 하나는 무료로 보낼 수 있는 등 수준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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