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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교육

한국대학보다 등록금 저렴한 미국 주립대

by 백희사람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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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꿈꾸는 미국유학의 꿈, 사립대 뿐만 아니라 주립대 학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지만 미국 내 대학이 수 없이 많은만큼 한국수준으로 저렴한 등록금을 제시하면서 대학 평가나 순위에서도 많이 뒤지지 않는 곳들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한국 대학교과 등록금이 비슷하거나 저렴한 수준의 우수한 미국 주립대학교 세 군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등록금 안 내고 미국대학가기

 

 

주립대학교 학생들의 수업모습 사진

 

한국대학교보다 등록금 저렴한 미국 주립대

 

미국대학교라고 해서 모두 등록금이 비싼 것은 아닙니다. 사실 사립대의 경우, 아주 비싼 학비를 제시하지만 주립대에서 지원하지 않는 방법, 즉 별도의 장학 재단 및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주립대보다도 낮은 등록금만을 부과하고 학생들을 유치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또한 주립대의 경우, 해당 주 정부로부터 받는 재정은 풍부하기에 학생들에게 낮은 등록금만 부과하는 곳도 있고 주 전반적으로 적극적인 인구 유치를 위해 저렴한 등록금을 제시하여 다양한 학생들을 모집하게 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한국 또한 현재 대학 등록금이 1년에 천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곳들이 많고 대학을 졸업한다고 해서 취업률이 모두 좋은 편도 아닙니다. 더 넓은 세계를 무대로 삼고 싶고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경험을 원한다면 합리적인 등록금을 제시하는 미국 주립대가 좋은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University of Florida - Gainesville, Florida)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플로리다 주립대학교는 2024년 전체 대학 순위 중 26위를 차지한 명성있는 주립대입니다. 훌륭한 여러 전공 프로그램과 학문적인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타 학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등록금을 제시하며 거주민대상 등록금은 (in-state tuition & fees) 연간 $6,381을, 비거주민대상 등록금(out-of-state tuition & fees)는 $28,658을 부과합니다. 이 외에도 기숙사 비용 및 하루 3끼를 포함한 룸앤보드 비용은 연간 $11,500으로서 유학생으로 진학할 경우, 연간 학비 및 생활비까지 모두 합해 약 4천만원에서 45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졸업율은 약 72%이며 교수 대 학생의 비율은 1:16으로 굉장히 세심한 교수의 케어와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편입니다. 엄청난 규모의 주립대학교를 다니면서 담당교수의 지도를 면밀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은 굉장한 장점입니다. 많은 주립대에서 교수들은 연구 및 대학원의 강의만을 담당하면서 학부생 수업 및 지도는 석사/ 박사생들이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 학교의 인기 전공은 엔지니어링, 비즈니스, 생물학, 프리메디 및 헬스케어 관련 학과로 의대, 약대를 진학하거나 의료계 쪽으로의 진출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학교 (Southeast Missouri State University- Cape Giradeau, MO)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학교 웹사이트 사진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학교 사진, 클릭시 웹사이트 바로 이동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학교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국내에는 크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는 미국 전체 주립대학교 순위 26위를 기록하는 상위권 대학입니다. 이 학교의 장점을 꼽자면 거주민 대상 등록금(in-state tuition&fees)와 비거주민 대상 등록금(out-of-state tuition & fees)가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두 경우 모두 각각 연간 $10,839로 한화로 환산하면 약 1300만원 정도가 됩니다. 주립대임에도 불구하고 비거주민 또한 거주민과 동일한 등록금만을 부과하고 학업을 진행할 수 있게 해주겠다는 것은 사실상 굉장한 혜택입니다. 학비 외의 룸앤보드는 연간 $11,485로서 유학생 신분으로 학업을 하기 위해 연간 약 3천만원 이하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학비가 이렇게 저렴한 점을 감안할 때, 한국 대다수의 대학보다도 저렴한 수준임에도 대학 순위 또한 뒤지지 않는 훌륭한 교육의 비용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의 졸업율은 36%이고 교수 대 학생의 비율은 21:1입니다. 플로리다 주립대보다 학생 수가 많은 비율이기는 하지만 이 정도 수치는 주립대로서 여전히 훌륭하며 교수의 학생 밀착케어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사우스이스트 미주리 주립대의 인기 및 대표 전공은 생물학, 비즈니스, 심리학 등이 있습니다. 

 

노스 알라바마 주립대학교 (University of North Alabama - Florence, Alabama) 

 

노스알라바마 주립대학교 공식 웹사이트 사진입니다.
노스 알라바마 주립대학교, 클릭 시 학교 웹사이트로 이동

 

 

노스 알라바마 주립대학교 공식 웹사이트 바로가기 

 

노스 알라바마 주립대학교 또한 2024년 주립대 순이 14위를 기록하는 상위권의 대학으로서 남부 지방에서 상당히 높은 랭킹을 기록하는 학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학교는 알라바마 주 내의 여러 주립대들 중 가장 오래된 학교이며 1873년에 설립되어 긴 역사와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이 학교의 등록금을 살펴 보면, 거주민 대상 등록금 (in-state tuition & fees)는 연간 $12,950, 비거주민 대상 등록금(out-of-state tuition & fees)는 $23,150입니다. 거의 두배 차이가 나는 듯하나 비거주민 대상의 등록금으로서는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UC 계열의 학교와 미시건주립대의 비거주민 대상 등록금이 약 4만불대 후반에서 6만불 가까이까지 하는 것을 보면 타 주립대의 두 세배 정도 저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룸앤보드는 연간 $8,340으로 타 지역에 비해 연간 200불 이상 저렴한 것을 알 수 있는데, 남부 알라배마 주의 저렴한 물가 덕분일 수 있습니다. 

 

노스 알라배마 주립대의 졸업율은 약 30% 정도이고 교수 대 학생 비율은 1:18로서 학생 입장에서는 교수와 가까이 지내며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좋은 비율입니다. 인기 전공은 비즈니스, 건강 및 의학관련 전공, 그리고 미술등이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한국보다 학비가 저렴한 미국 주립대학교 세 곳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미국에는 수 없이 많은 학교들이 있기 때문에 나의 조건 및 상황에 부합하는 학교를 잘 찾아보면 생각지도 못한 특혜 및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등록금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합리적인 비용으로 넓은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입니다. 또한 위 학교들의 큰 특징은 교수 대 학생 비율이 낮은 것으로 학생들이 교수들의 직접적인 지도 및 인사이트를 가까이서 경험하고 누릴 수 있다는 것에 있습니다. 이는 학업 중 그리고 졸업 후 취업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네트워킹을 이룰 수있기 때문에 미국 대학생활에서의 가장 큰 수확일 수 있습니다. 부담되는 학비만 보고 포기하지 마시고 합리적인 조건의 주립대를 알아 보시고 유학을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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