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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교육

미국 대학입시 필수 용어정리

by 백희사람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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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입시는 한국과 많이 다릅니다. 입시 전형, 방법, 제공되는 장학금 및 재정 지원 등 알아야 할 것이 많고 용어도 많죠?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한다면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용어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미국 대학입시 필수 용어정리

미국 대학 입시에 사용되는 지원서 사진

 

 

한국과 미국의 대학 입시는 같아 보이면서도 많이 다릅니다. 해를 거듭하면서 많은 변화를 입고 있기도 하고 한국의 입시 정책들이 미국의 제도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기본적으로 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한다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입시 제도를 이해하고 최대한 활용하여 나에게 잘 맞는 입시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제도의 특성과 대학 시스템을 이해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용어들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대입 전형 방법

한국 입시에 수시와 정시가 있는 것처럼 미국 또한 정해진 시기에 지원할 수 있는 학교들과 시기에 따른 전형이 다릅니다. 

1. EA (Early Action) 

정시와 비슷한 레귤러 전형(Regular Action)보다 일찍 지원하는 입시 전형으로서 말 그대로 조기 모집전형입니다. 한국의 수시모집과의 다른 점이라면 합격했다고 해서 무조건 합격한 학교에 등록하지는 않아도 된다는(non-binding) 것입니다. 그리고 Early Action에는 다음과 같이 조건이 붙는 케이스를 비롯해 세 가지로 나뉩니다.. 

 

 - SCEA (Single Choice Early Action):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이 네 사립학교들은 이 중 중복 지원이 불가하고 이 중 한 곳만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립대 등 공립학교들은 여럿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즉, EA시에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 이 네 학교들 중 한 곳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 REA (Restrictive Early Action): 조건이 있는 EA라는 뜻으로서 Early Decision에 해당하는 학교들과 함께 지원할 수 없습니다. REA를 실시하는 학교들 리스트가 있는데 이 학교들 중에서는 중복으로 지원이 불가합니다. SCEA 또한 이 REA의 일부입니다. 

 

-일반 EA: 위의 SCEA, REA의 조건없이 타 학교들과 중복 지원이 가능한 경우입니다. 

 

Early Action의 지원은 11월 1일까지 모든 지원서류 제출을 마쳐야 하기에 모든 준비가 미리 잘 되어 있어야 하고 12월 중순 경에 결과 통보를 받습니다.  이렇게 지원을 빨리 마쳐야 하는 이유때문에 대입 준비에 소홀하지 않게 미리 많은 것이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은 다른 전형에 비해 조금 더 힘든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SCEA와 REA의 경우, Early Action 중에 해당하는 학교 한 군데만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지원 대학에 대한 강한 신념과 확신이 있어야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지원자 입장에서는 부담되는 구석일 수 있습니다. 

 

 Early Action의 최고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합격자 발표가 난 시점(1,2월 중) 이후더라도 rolling admission과 regular admission을 통해 다른 학교들을 지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보험처럼 이미 합격된 학교를 뒤로 하고 다른 합격한 곳들도 financial aids나 장학금 등의 요건들을 살펴 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학교를 모든 대입과정이 마무리되는 5월 1일까지 따져보고 결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ED (Early Decision) 

Early Decision 역시 조기전형으로 11월에 지원하는 경우이지만, ED의 경우 합격하면 반드시 해당 학교에 가야 한다는 점에서 EA과 다릅니다. 그래서 ED 전형의 학교는 지원 당시 지원자들과 학부모들에게 합격하면 간다는 조건에 대해 직접 동의 서명을 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 전형을 택하는 학교들 중에는 단 한 곳만 지원이 가능합니다. 아이비리그 대학 중에서는 EA를 채택하는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스탠포드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교들이 ED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조기 전형은 EA와 ED 모두 지원 준비가 미리 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과 대입에 대한 결과를 앞당겨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학생에게 부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본인의 드림 스쿨이 확고하고 합격한 후 진학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면 일찍 준비하여 시도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Rolling Admission 

보통 대부분의 주립대들은 시니어 학년 8월부터 시작해서 어느 때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서류를 내고 지원을 마치면 오래되지 않아 심사가 끝나 결과가 통보되며 다음해 5월까지 중의 기간 중 어느 때나 지원을 해도 됩니다. 그러나 Financial aids를 받는 것은 일찍 지원할수록 펀드가 넉넉히 준비되어 있으므로 좋습니다. 늦게 지원할 경우, financial aids를 받지 못하거나 적게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찍 지원해서 합격을 해 두고 또 다른 곳들을 지원하는 등의 방법 또한 좋은 전략입니다. 

 

 

대학 등록금 감면을 위한 장학금 사진

Scholarship 

한국어 말 그대로 장학금이라는 뜻으로, 대학 지원하면서 같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학금은 아래의 두 가지 경우로 그 종류가 나뉩니다. 

1. Need-based scholarship 

학생의 가정의 재정 상황을 보고 수여 여부 및 금액이 결정되는 장학금 


2. Merit-based scholarship 

학생의 가정의 재정 상황이 아닌 특기, 재능, 성적 등 학생이 갖고 있는 역량으로 수여 여부 및 금액이 결정되는 장학금 

 

수 많은 장학금 중 내게 맞는 장학금은 있기 마련입니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장학금 찾기 바로가기 

 

미국 대학교 장학금 찾아주는 사이트 모음

미국대학 진학 시 가장 부담스러운 등록금을 학자금대출이 아닌 장학금으로 감면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미국에는 유능한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학교와 단체들이 제공하는

beckysgarden.com

 

Financial Aids 

미국 대학 지원할 시에 재정 보조 (Financial aids) 또한 함께 신청하게 됩니다. 학교에 따라 이 재정 상황이 입학당락에 영향을 미친다고 혹자는 말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학생의 재정 상황이 합격 여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공표하고 있습니다. 아래 두 가지 경우가 가장 대표적인 financial aids입니다. 

1. FAFSA 

FAFSA는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s Aids의 줄임말로서 연방 정부에서 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재정 보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신청은 무료이며 제공받는 FAFSA의 종류는 그랜트, 장학금,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내용이 있습니다. 대학 지원 시에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FAFSA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만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소셜 넘버를 가족 있다면 지원은 가능하며 부모의 재정 상황 및 자산 등을 증명만 가능하다면 신청은 가능합니다 (신청이 곧 많은 재정 보조를 확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 가정의 경제적인 형편에 따라 다르게 재정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상세하게 세금보고 한 내용을 토대로 결정됩니다. 

 

2. CSS profile 

CSS Profile은 약 250여개의 대학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및 재정 보조에 지원할 수 있는 신청 프로그램입니다. CSS Profile은 SAT등의 표준화된 대입 관련 시험을 주관하는 칼리지 보드(College Board)에 의해 운영됩니다. 학교마다 FAFSA만을 요구하는 곳이 있고 FAFSA와 CSS Profile 두 가지를 모두 요구하는 곳도 있습니다. 자신이 지원하는 학교에서 요구하는 내용에 따라 지원자는 신청을 완료해야 하며 CSS Profile은 유료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에서 FAFSA와 다릅니다. FAFSA는 재정 지원을 받기 위해 매 해 작성 및 신청해야 하는 반면, CSS Profile은 입학 이전에 한 번만 작성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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